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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밴 건디, 뉴올리언스서 경질... "성적 때문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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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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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스탠 밴 건디가 뉴올리언스를 떠난다.

17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스탠 밴 건디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뉴올리언스는 2015년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엘빈 젠트리 감독과 결별하고 당시 야인이었던 스탠 밴 건디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마이애미, 올랜도, 디트로이트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밴 건디에 대한 기대가 커졌으나,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지난 시즌 뉴올리언스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인 끝에 31승 41패 서부 11위의 성적에 그쳤다.

결국 뉴올리언스는 밴 건디를 해고하고 새 감독을 찾기로 했다.

데이비드 그리핀 뉴올리언스 구단 부사장은 이번 경질이 지난 시즌 성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그리핀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정은 지난 시즌의 결과에서 비롯된 게 아니다"라며 "이번 결정은 구단과 밴 건디 감독의 철학 차이에서 비롯됐다. 팀의 발전을 위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이견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뉴올리언스는 새 감독 인선 작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브루클린의 자크 본, 이메 유도카 코치, 밀워키의 찰스 리 코치, 레이커스의 제이슨 키드 코치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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