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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대로 ..라면 10승초반에 자책3점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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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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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아주지 못한 불펜’ 류현진, QS에도 6승 실패…TOR, NYY에 5-6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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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인턴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6승 사냥에 실패했다.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3실점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3실점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34에서 3.43으로 소폭 상승했다.
류현진은 1회 선두타자 DJ 르메이휴에게 좌전안타,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아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2회 개리 산체스에게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높게 형성된 144km 커터, 실투였다. 천적 산체스에 3번째 맞은 홈런이었다.
3회는 6구로 깔끔하게 넘어간 류현진은 4회에 다시 홈런을 허용했다. 양키스의 루키 크리스 기튼스에게 좌중간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내줬다. 이 홈런은 기튼스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5회 첫 삼자범퇴를 만들었고 6회 다시 위기를 맞았다. 지오 어셀라, 산체스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미겔 안두하를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홈에 들어오는 3루 주자를 막지 못하며 3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타선의 도움으로 토론토가 앞선 5-3 상황에서 교체됐다. 하지만 이후 올라온 불펜투수 앤서니 카스트로가 2실점을 허용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후에 추가 1실점을 기록, 양키스에 5-6으로 역전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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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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