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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슨, 올 해의 식스맨 선정 ... 생애 첫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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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5-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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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이번 시즌 첫 수상자를 배출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조던 클락슨(가드, 193cm, 88kg)이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클락슨은 생애 처음으로 큰 상을 수상했다. 유타는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올 해의 식스맨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클락슨과 유타 모두 첫 수상인 점을 고려하면 여러모로 경사다. 유타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빼어난 승률을 구가하면서 일찌감치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어 우승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클락슨은 이번 시즌 최고 식스맨 후보로 손꼽혔다. 유타의 벤치 공격을 잘 책임졌기 때문. 조 잉글스, 데릭 페이버스 등과 함께 유타가 두터운 전력을 구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른 팀에 가면 주전 전력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인 그가 벤치에서 나서면서 유타가 경기 내내 꾸준한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는 이번 시즌 68경기에서 평균 26.7분을 소화하며 18.4점(.425 .347 .896) 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으며, 벤치에서 출격한 선수 중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출전시간대비 훌륭한 생산성을 자랑하며 일찌감치 올 해의 식스맨감으로 거론됐다.


같은 팀에서 뒤고 있는 잉글스와 함께 주요 후보가 됐음에도 절반 이상의 1위표를 획득하면서 득표에서 앞섰다. 후보였던 잉글스와 로즈가 얻은 1위표의 총합보다 많은 표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 공교롭게도 세 명의 후보 모두 가드였으나, 평균 득점이 가장 많은 클락슨이 여러모로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해에는 먼트레즈 해럴(레이커스)이 수상했다. 지난 시즌까지 LA 클리퍼스에서 뛰었던 그는 클리퍼스 벤치 전력을 책임졌다. 이어 이번에 클락슨까지 2년 연속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이 식스맨상을 품게 됐다. 클락슨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으며, 2라운드16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그는 지난 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 유니폼을 입었으며, 지난 오프시즌에 유타와 재계약(4년 5,200만 달러)을 체결했다.

그는 루디 고베어, 도너번 미첼, 보얀 보그다노비치, 로이스 오닐, 페이버스와 함께 유타의 주요 전력으로 장기간 함께 하는 만큼 꾸준히 힘을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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