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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PO 탈락 지켜본 클레이 탐슨 "승리가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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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5-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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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형빈 기자] 탐슨은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8번 시드 결정전에서 112-11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골든스테이트는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쳤다.

이날 벤치에서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을 지켜본 클레이 탐슨은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들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겼다.

탐슨은 "올 시즌 너무나도 많은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모든 팀 동료들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며 "다음 시즌 우리는 다시 우승을 위해 나아갈 것이다. 지금처럼 굶주려 있던 적이 없다. 다음 시즌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테픈 커리와 함께 골든스테이트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탐슨은 지난 2019년 NBA 파이널 6차전에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2019년 7월 골든스테이트와 5년 1억 9,000만 달러에 달하는 맥스 계약을 맺은 뒤 재활에 임해 완전히 회복했지만, 지난 2020년 11월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2020-2021시즌마저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2010년대 중반 5년 연속 NBA 파이널 무대를 밟았던 골든스테이트는 명가 재건을 위해 다음 시즌을 철저히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하며 엄청난 시즌을 보낸 스테픈 커리에 탐슨까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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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건강하게만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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