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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 3볼넷 4출루’ 최지만 맹활약, TB도 10-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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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5-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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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게임노트] ‘1안타 3볼넷 4출루’ 최지만 맹활약, TB도 10-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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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출루 경기로 맹활약한 최지만 ⓒ조미예 특파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최지만(30·탬파베이)이 네 차례 출루하며 팀 대승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 선발 3번 1루수로 출전, 3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 2삼진을 기록하며 네 차례 출루했다. 시즌 타율은 0.538을 기록했다.
비록 득점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1회 첫 타석부터 볼넷을 고르며 출루를 시작했다. 탬파베이는 2회 웬들과 아로사레나의 홈런포를 시작으로 4점을 뽑아냈고, 최지만은 2사 상황에서 다시 볼넷을 골라 두 차례 연속 출루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볼넷을 얻어냈다. 7구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차분하게 출루에 성공했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드디어 안타를 신고하며 타점도 올렸다. 선두 아로사레나와 미도우스의 연속 안타로 맞이한 무사 1,3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해 3루 주자 아로사레나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최지만은 7회와 8회에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탬파베이는 계속해서 득점을 쌓으며 결국 10-1로 이겼다. 탬파베이는 이날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물 오른 득점력을 과시했다. 선발 리치 힐은 6이닝 1실점 투구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아로사레나는 홈런 하나를 포함해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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