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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돈치치' 케이드 커닝햄, DET와 단독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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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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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최대어 케이드 커닝햄이 디트로이트와 단독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2021 NBA 드래프트 1순위 유력 후보 케이드 커닝햄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구단과 워크아웃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워크아웃은 선수가 구단과 만나 1대1 훈련을 비롯한 다양한 코트 운동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테스트받는 것을 의미한다. 일종의 '실전 면접'이라고 보면 된다.

오는 30일에 열리는 2021 NBA 드래프르트를 앞두고 여러 참가자들이 구단과 개별 워크아웃을 진행 중인 가운데, 커닝햄은 오직 디트로이트만 만나 워크아웃을 진행했다. 타팀과는 아예 워크아웃 스케쥴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는 이번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는 상태. 커닝햄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커닝햄의 워크아웃은 가벼운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는 추후 제일런 그린(G-리그 이그나이트), 제일런 석스(곤자가 대학), 에반 모블리(USC)와도 워크아웃을 진행할 예정이다.

206cm의 커닝햄은 모든 것을 갖춘 완성형 장신 포인트가드로 꼽힌다. '슛 있는 벤 시몬스'라는 평가도 있고 루카 돈치치를 비교 대상으로 삼는 이들도 적지 않다. 모든 걸 할 줄 아는 안정감을 갖춘 선수인 만큼 어떤 팀에 가도 잘 맞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 시즌 커닝햄은 오클라호마 주립대에서 평균 20.1점 6.2리바운드 3.5어시스트 1.6스틸 야투율 43.8% 3점슛 성공률 40.0% 자유투 성공률 84.6%를 기록했다.

빅12 컨퍼런스 올해의 선수상은 물론이고 USA 남자선수상, 네이스미스 올해의 선수상 등을 휩쓸며 전미 최고의 대학 선수로 공인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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