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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40점에도 눈물' 데빈 부커, 6차전엔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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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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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 부커의 환한 미소를 6차전에서는 볼 수 있을까.

피닉스는 밀워키와의 치열한 파이널 승부를 펼치고 있다. 1992-93시즌 이후 28년 만에 진출한 파이널 무대.

1차전과 2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시리즈를 유리하게 출발한 피닉스는 이후 3경기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특히 2승 2패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홈에서 펼쳐진 5차전을 내준 것이 뼈아프다.

부커에게도 5차전 패배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부커는 5차전 4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피닉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야투율도 51.5%로 뛰어났다. 그러나 부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피닉스는 아쉬운 패배를 당해야 했다.

현재 부커의 집중력은 최고조인 상황이다. 4차전에서도 부커는 42점을 폭발시키며 밀워키 수비에 고민을 안겼다. 다만 2경기 모두 팀은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NBA 역사에서 2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폭발 시킨 선수는 부커를 포함해 총 7명.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 제리 웨스트, 릭 베리,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나머지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들 중 2경기 모두를 패한 선수는 부커가 유일하다.

피닉스가 시리즈 흐름을 다시 바꾸기 위해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의 밀워키 Big 3의 활약을 제어해야 한다. 이들 트리오는 5차전에서 나란히 25점 이상, 야투율 50% 이상을 기록했는데 NBA 파이널에서는 역대 5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이들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다면 피닉스의 창단 첫 우승은 이번에도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과연 부커는 앞선 2경기의 아픔을 딛고 6차전에서 다시 웃을 수 있을까.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6차전은 오는 21일(한국시간) 밀워키의 홈인 파이저브 포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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