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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 브래들리 빌 노린다? 커리-탐슨-그린이 전력 보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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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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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가 또 한 명의 스타를 영입할 수 있을까.

한국 시간으로 오는 30일 열리는 2021 NBA 드래프트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라운드 7순위, 14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다. 드래프트 지명권을 잘 활용할 경우 매력적인 유망주를 한 번에 2명 수급할 수 있다.

하지만 유망주 수급만 생각하기엔 골든스테이트가 처한 상황이 조금 독특하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스테픈 커리, 클레니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1억 달러가 넘는 연봉을 지급하고 있고 30대에 들어선 이들의 전성기가 끝나기 전에 우승 도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일까? '디 애슬레틱'의 골든스테이트 담당 기자 마커스 탐슨은 23일자 기사를 통해 골든스테이트가 워싱턴의 브래들리 빌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물론 전제가 있다.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if he becomes available)'이다. 워싱턴은 최근 웨스 언셀드 주니어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지만 러셀 웨스트브룩, 브래들리 빌 트레이드 루머가 계속 나오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워싱턴이 빌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을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탐슨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은 밥 마이어스 단장에게 연락해 다가오는 드래프트에서 행사할 7순위, 14순위 지명권을 우승 도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는 데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즉 유망주 수급보다는 우승에 함께 도전할 수 있는 즉시전력감의 스타급 플레이어를 영입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는 팀의 간판 스타인 3명의 요구를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때문에 골든스테이트가 2장의 지명권과 샐러리 필러가 될 선수 등을 묶어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다만 현실적으로 골든스테이트가 빌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워싱턴이 굳이 빌을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지도 미지수일 뿐더러,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드래프트 지명권 2장과 샐러리 필러가 될 선수는 그다지 매력적인 반대급부가 아니다. 때문에 정말 빌을 영입하길 원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제임스 와이즈먼, 조던 풀 같은 젊은 유망주들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아야 할 각오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윈나우 행보는 맞다고 보는데 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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