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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럼 내놓은 포틀랜드, 벤 시몬스와 트레이드도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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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7-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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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럼이 팀을 옮길 수도 있다.

'디 애슬레틱'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담당하고 있는 제이슨 퀵 기자는 23일(이하 한국시간) C.J. 맥컬럼에 관한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포틀랜드는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에 패하며 2년 연속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포틀랜드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런 변화의 필요성은 에이스인 데미안 릴라드도 감지했다. 릴라드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할 생각이 없다. 하지만 나는 이기고 싶고, 감독 교체만으로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냈다.

퀵 기자는 "(데미안) 릴라드는 닐 올셰이 포틀랜드 단장이 더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틀랜드가 로스터에 큰 변화를 꾀한다면 가장 먼저 트레이드 물망에 오를 선수는 맥컬럼이다. 맥컬럼은 릴라드와 강력한 백코트 듀오를 구성하며 포틀랜드를 이끌어왔지만, 수비 문제로 인해 이제는 두 선수가 헤어져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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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 기자는 "맥컬럼은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포틀랜드는 그가 다른 팀의 2옵션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을 깨달았다. 선수단 강화에 나선 포틀랜드의 목표는 맥컬럼을 다른 선수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컬럼을 내놓은 포틀랜드엔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동반한 트레이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 이는 윈나우 모드를 지속하길 원하는 포틀랜드로선 만족스럽지 않은 제안이다.

그러나 포틀랜드가 이미 한계가 드러난 맥컬럼을 통해 다른 슈퍼스타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으리라 예상된다. 벤 시몬스와 트레이드설이 계속 나돌고 있지만 필라델피아는 맥컬럼보다 더 높은 수준의 슈퍼스타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퀵 기자는 "올셰이 단장이 필라델피아의 대릴 모리 사장과 친하지만, 맥컬럼을 골자로 벤 시몬스를 영입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앤퍼니 사이먼스나 나시어 리틀처럼 젊은 선수들을 딜에 끼워 넣더라도 모리 사장은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흔들리고 있는 릴라드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뚜렷한 움직임이 필요한 포틀랜드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포틀랜드가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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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릴맥듀오 해체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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