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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상' 잭 콜린스, 샌안토니오와 3년 계약 맺고 부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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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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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가 샌안토니오에서 부활을 노린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잭 콜린스의 샌안토니오 스퍼스 합류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3년 약 2,200만 달러다.

2017-2018시즌 포틀랜드에서 NBA 선수 생활을 시작한 콜린스는 많지 않은 출전 시간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하지만 2019-2020시즌부터 어깨와 발목 등 연이은 장기 부상으로 인해 지난 두 시즌 동안 단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샌안토니오는 백코트에 비해 프런트코트가 약한 팀. 가드진에는 디존테 머레이와 데릭 화이트, 켈든 존슨이라는 확실한 코어가 있는 반면 인사이드는 야콥 퍼들을 제외하면 평균 20분 이상의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선수가 없다. 콜린스는 퍼들과 함께 골밑을 지키며 부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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