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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4년 2억 1,500만 달러에 GSW와 연장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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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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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초대형 연장 계약을 맺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와 4년간 2억 1,5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커리의 계약은 연평균 연봉이 5,375만 달러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계약이다.

특히 커리는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25-2026시즌엔 무려 5,96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커리는 앞서 2017년 골든스테이트와 5년 2억 1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BA 역사에서 2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2번이나 따낸 선수는 커리가 최초.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 커리는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정규시즌 MVP를 2번이나 차지했고, 올 NBA 퍼스트 팀 4회 선정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함께 구단 역대 최고의 황금기를 보냈다.

2010년대 들어 5번 파이널에 진출해 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고, NBA에서 손꼽히는 인기 구단으로 성장했다.


2019-2020시즌 손목 부상 여파로 5경기 출전에 그쳤던 커리는 지난 시즌 완벽하게 부활을 알렸다.

시즌 내내 팀의 공격을 이끌며 평균 32.0점을 기록한 커리는 만장일치 MVP를 받았던 2015-2016시즌에 이어 생애 2번째 득점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다들 예상했지만 끝까지 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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