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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의 미래' 길저스-알렉산더, 5년 172M 맥스 계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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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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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가 잭팟을 터뜨렸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5년 1억 7,200만 달러에 달하는 맥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인 길저스-알렉산더는 닥 리버스 감독의 지도 아래 데뷔 시즌 82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평균 10.8득점 2.8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자신감 있는 돌파는 물론 수비력까지 갖춰 공수 모두 잠재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폴 조지 트레이드의 반대급부로 오클라호마시티 유니폼을 입게 된 길저스-알렉산더는 단숨에 팀의 주축으로 거듭났다.

크리스 폴, 다닐로 갈리나리 등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끈 길저스-알렉산더는 평균 19.0득점 5.9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소포모어 징크스를 비웃기라도 하듯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길저스-알렉산더의 발전은 이번 시즌에도 계속됐다.

평균 23.7득점 4.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벽한 팀의 1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야투 성공률(50.8%)과 3점슛 성공률(41.8%)도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발 부상으로 인해 정규시즌 35경기 출전에 그친 것을 제외하면 말 그대로 완벽한 시즌이었다.


본격적인 리빌딩에 조립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길저스-알렉산더와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그를 팀의 중심으로 낙점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워낙 많은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서 어느 순간 빅 네임을 영입해 단숨에 컨텐더 자리를 노릴 수 있다.

올시즌 기록은 좋았지만 ,, 탱킹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여튼 오클은 뭔 생각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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