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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전문가' 다니엘 타이스, 사인 앤 트레이드로 휴스턴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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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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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가 휴스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로케츠가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다니엘 타이스를 영입한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4년 3,600만 달러고, 휴스턴은 타이스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 익셉션을 시카고에 넘긴다.

2017-2018시즌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에 입성한 타이스는 지난 시즌 평균 9.6득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로 이적한 그는 이번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정든 동부 컨퍼런스를 떠나 서부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타이스는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빅맨 중 하나로, 특히 가드들의 움직임을 살리는 스크린에 아주 능한 선수다. 또한 NBA 데뷔 후 네 시즌 연속 50.0% 이상의 야투 성공률과 30.0%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을 만큼 빅맨으로서는 부족함이 없는 야투 효율을 보이고 있다.

전술 이해도가 높은 타이스의 합류로 휴스턴 골밑은 눈에 띄게 단단해졌다. 켈리 올리닉은 디트로이트로 떠났지만 지난 시즌부터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있는 크리스찬 우드가 건재하고, 2021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터키 출신의 알페렌 센군과 스페인 출신의 우스만 가루바를 데려오면서 로테이션이 순식간에 풍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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