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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피 모여라' 레이커스, 켄드릭 넌-말릭 몽크 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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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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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젊은 피를 수혈했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가 켄드릭 넌과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레이커스가 말릭 몽크와도 계약했다고 전했다.


넌은 2019-2020시즌 마이애미에서 던컨 로빈슨과 함께 언드래프티 신화를 쓰며 평균 15.3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어 지난 시즌에도 평균 14.6점 야투율 48.5% 3점 성공률 38.1%를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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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1순위로 샬럿에 입단한 몽크는 계속해서 부진이 반복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인 몽크는 평균 11.7점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3점 성공률을 40.1%까지 끌어올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레이커스는 두 선수의 영입으로 외곽포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내내 빈약한 외곽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은 레이커스는 정규시즌 팀 3점 성공률 21위, 성공 개수 25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레이커스의 3점슛 성공률은 29.9%에 머물렀고, 결국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각각 1995년생인 넌과 1998년생인 몽크의 영입은 신구 조화를 이루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버 아리자, 드와이트 하워드 등을 데려오며 선수단 평균 연령이 상당히 높아진 것이 큰 약점으로 꼽혔던 레이커스다.

니들이 노인들 잘 모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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