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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테리 로지어와 연장계약 ... 4년 9,7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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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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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주전 가드를 확실하게 붙잡는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이 ‘T-Ro’ 테리 로지어(가드, 185cm, 86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샬럿은 로지어와 계약기간 4년 9,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로지어는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연장계약은 2022-2023 시즌부터 진행되며 2025-2026 시즌까지 이어진다.


계약은 연간 2,4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최고대우 조건이다. 그만큼 로지어가 샬럿의 주요 전력이라는 뜻으로 그는 연장계약이 적용되는 2021-2022 시즌부터 고든 헤이워드에 이어 팀내 연봉 2위에 오르게 된다. 이번 연장계약까지 더해 로지어는 총액 5년 1억 1,5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은 셈이다.


그는 지난 2019년 여름에 샬럿 유니폼을 입었다. 신인계약이 만료되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된 그는 샬럿과의 계약에 합의했다. 샬럿은 계약기간 3년 5,670만 달러로 그를 영입했다. 사인 & 트레이드를 통해 로지어를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 하더라도 과한 지출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았으나 이내 샬럿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제 몫을 해냈다.


이적 첫 해부터 평균 18점을 올리면서 이전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을 두 배 이상 끌어올렸다. 보스턴에서 뛸 때만 하더라도 주로 10점 안팎의 득점을 올리곤 했으나 샬럿에서 많은 기회를 잡으면서 도약을 알렸다. 출장시간이 느는 가운데 효율은 떨어지지 않았다. 외곽슛도 꾸준히 집어넣으면서 몸값을 해냈다.


지난 시즌 활약은 더욱 빛났다. 주전 슈팅가드로 나서면서 자신의 공격력을 적극 활용했다. 그는 69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20.4점(.450 .389 .817) 4.4리바운드 4.2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에도 선정이 되며 주가를 높였다.


이게 다가 아니다. 계약 첫 해부터 부여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은 그는 두 시즌 연속 평균 ‘18-4-4’를 기록했고, 새로 가세한 라멜로 볼과 주전 가드로 상당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사실상 샬럿의 주득점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진 못했으나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기 부족하지 않았다.


샬럿은 이번 오프시즌에 디번테 그레이엄(뉴올리언스)이 이적하면서 백코트에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이쉬 스미스와 계약을 통해 곧바로 빈자리를 채웠다. 대신 이적시장에서 켈리 우브레 주니어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드래프트를 앞두고는 트레이드로 메이슨 플럼리까지 확보하면서 전력을 알차게 채웠다. 제임스 보레고 감독과 연장계약도 맺었다.


한편, 로지어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6순위로 보스턴의 부름을 받은 그는 데뷔 이후 보스턴의 백업 가드로 활약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2018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3점슛 10개를 놓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는 보스턴 선수 중 플레이오프 단일 경기에서 3점슛을 가장 많이 놓친 기록에 해당된다.

기사 제목을 보고 오버페이라고 생각했는데 성적 좋았네요

지난 시즌 경기를 못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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