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폭발...'16G 연속 골' > 스포츠

본문 바로가기

이슈 경제/사회 유머 연예/방송 스포츠 동물 T/V/동/영/상

 

 

스포츠

'살아있네!'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폭발...'16G 연속 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작성일 08-29 댓글 0

본문

[분데스 STAR] '살아있네!'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폭발...'16G 연속 골'

0000124755_001_20210829060017772.jpg?type=w647

'득점 머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가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는 일방적인 뮌헨의 흐름이었다. 전반 6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은 전반 3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은 레반도프스키의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반전은 뮌헨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전 뮌헨의 골잔치가 열렸다. 후반 4분 자말 무시알라의 추가골로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뮌헨은 르로이 사네와 킹슬리 코망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레반도프스키는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다. 후반 25분 사네의 패스를 이어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넘어지며 슈팅을 성공, 멀티골을 터뜨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 탕기 쿠아시의 헤더를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베를린은 뮌헨의 공세에 맞서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뮌헨의 5-0 대승으로 끝났다.
이날 레반도프스키는 100점 만점의 활약을 펼쳤다. 최전방에서 뮌헨의 공격을 이끈 레반도프스키는 적극적으로 상대 수비진을 괴롭히며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해트트릭은 물론 91%의 패스 성공률, 3차례 드리블 성공 등 준수한 스텟을 남겼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레반도프스키에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전설' 레반도프스키는 나날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날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분데스리가 1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FL 슈퍼컵까지 고려할 경우 '16경기 연속 득점'으로 종전 1970년 게르트 뮐러의 기록(15경기 연속 득점)을 깼다.
이제 3라운드를 지난 시점 레반도프스키는 벌써 5골을 터뜨리며 엘링 홀란드(3골)를 따돌리고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끄는 뮌헨은 A매치 기간 이후 다음 달 12일 라이프치히를 만나 연승에 도전한다.

기사제공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추천5 비추천 0

댓글

 

 



 

Copyright © 오늘의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