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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트레이드해 온 리처드슨과 연장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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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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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외곽 전력을 공고히 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조쉬 리처드슨(가드, 196cm, 91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장계약은 계약기간 2년 2,400만 달러다. 리처드슨은 지난 시즌 후 선수옵션을 갖고 있었다. 오프시즌에 댈러스 매버릭스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가 됐다. 리처드슨은 다음 시즌 계약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 계약을 맺으면 다가오는 2021-2022 시즌을 포함해 2022-2023 시즌까지 보스턴에 남게 됐다.


리처드슨은 지난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신인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기간 4년 4,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그는 2018년 여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마이애미가 지미 버틀러 영입을 사인 & 트레이드로 단행하면서 리처드슨을 넘겼다.


필라델피아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 댈러스로 건너갔다. 댈러스는 세스 커리(필라델피아)를 보내고 리처드슨을 받았다. 댈러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으나 댈러스는 모제스 브라운을 받는 대신 리처드슨을 넘겼다. 리처드슨은 선수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이번에 연장계약을 체결하며 보스턴에 남는다.


그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5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3분을 소화하며 12.1점(.427 .330 .917) 3.3리바운드 2.6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주로 주전 슈팅가드로 나서면서 외곽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최근 세 시즌 연속 평균 득점이 하락했으며, 출장시간 또한 줄었다. 결정적으로 네 시즌 내리 다른 팀에서 뛰게 된 영향도 없지 않았다.


보스턴에서는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의 뒤를 받칠 전망이다. 리처드슨은 가드부터 스몰포워드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격에서는 아쉽지만 안정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보스턴에서 중용될 만하다. 보스턴은 오프시즌에 데니스 슈뢰더를 데려오면서 백코트를 다진 만큼, 리처드슨이 외곽 수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보스턴은 마커스 스마트 외에 전문 수비수가 부족하다. 스마트가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리처드슨이 더해지면서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스마트와 리처드슨이 주전 가드로 동시에 나설 가능성도 없지 않다. 보스턴은 오프시즌에 켐바 워커의 계약을 처분하면서 알 호포드를 데려와 골밑을 채웠고, 슈뢰더와 리처드슨 영입으로 백코트 열세를 만회했다.


한편, 보스턴은 이번 여름에 스마트 외에도 로버트 윌리엄스 Ⅲ와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보스턴이 주요 전력을 확실하게 앉힌 가운데 외부 영입을 통해 전력을 살찌운 부분은 긍정적이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에 가까스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시즌 막판 브라운의 부상으로 전력 구성이 어려웠다. 다음 시즌은 충분히 좋은 시즌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 보스턴 ,,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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