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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과 골든스테이트, 폴 밀샙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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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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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적시장을 주시하고 있다.


『Denver Post』의 마이크 싱어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과 골든스테이트가 폴 밀샙(포워드, 201cm, 117kg)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밀샙은 아직 이번 오프시즌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덴버 너기츠와 계약이 만료됐기 때문. 지난 시즌에 1년 계약을 체결하며 함께 했으나, 계약 후 서로가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 덴버는 이미 제프 그린을 영입하면 프런트코트 전력을 채웠다.


밀샙은 이적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노장 대열에 들어섰으나 내외곽을 넘나들며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 지난 시즌 전반적인 기록은 하락했으나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역할을 할 수 있다. 평균 20분을 책임지긴 충분하다.


지난 시즌 그는 56경기에서 경기당 20.8분을 소화하며 9점(.476 .343 .724) 4.7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08-2009 시즌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16-2017 시즌부터 평균 득점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와 저말 머레이가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다수의 전력감이 포진하고 있다. 이에 밀샙의 역할은 덴버 이적 이후 꾸준히 줄었다. 출장시간이 줄어들었고, 지난 시즌에는 벤치에서 출전하기도 했다.


만약, 그가 골든스테이트나 브루클린에 둥지를 튼다면 전력 강화를 노리기 충분하다.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드 웨스트가 은퇴한 이후 이렇다 할 노장과 함께하지 못했다. 코트는 물론 벤치에서도 역할을 해줄 수 있다. 그의 실력과 경험이면 골든스테이트 프런트코트 보강에 충분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미 오프시즌에 네마냐 벨리차, 안드레 이궈달라와 계약했다. 스트레치 파워포워드인 벨리차와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이궈달라가 가세한 만큼, 포워드 포지션이 든든해졌다. 여기에 안팎을 넘나들 수 있는 밀샙까지 가세한다면 기존의 드레이먼드 그린, 앤드류 위긴스와 함께 두터운 선수층을 구성할 수 있다.


브루클린도 마찬가지. 브루클린은 이번에 제프 그린(덴버)을 붙잡지 못했다. 이에 그린의 자리를 채워 줄 카드가 필요하다. 밀샙이면 현재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 중 결코 부족하지 않다. 블레이크 그리핀과 잭슨 헤이즈가 센터로 나서는 가운데 밀샙이 상황에 따라 안팎을 오간다면 로테이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관건은 밀샙이 어디로 향할 지다. 골든스테이트와 브루클린 외에도 다른 우승후보가 군침을 흘릴 만하다. 현실적으로 강호들은 최저연봉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밀샙의 의도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뿐만 아니라 샐러리캡은 고사하고 사치세선을 넘긴 팀이 많은 만큼, 밀샙의 합류 여부는 전력 구조에 변화를 주기 결코 부족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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