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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출마 앞둔' 파퀴아오, 우가스와 대결…유종의 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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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2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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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출마 앞둔' 파퀴아오, 우가스와 대결…유종의 미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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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퀴아오와 우가스가 22일 맞대결을 펼친다.(스포티비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다시 링 위에 오른다. 어쩌면 그의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른다.
파퀴아오는 오는 22일(한국시간) 오전 10시 WBA 웰터급 챔피언 요르데니스 우가스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자타공인 최고의 복서인 파퀴아오는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견줄만큼 세계적인 명성을 떨쳤다. 프로 데뷔 후 71경기를 치러 62승 2무 7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파퀴아오가 2년 동안 링을 떠나있는 사이 새로운 챔피언이 등장했다. 우르가스는 2010년 프로에 데뷔해 26승 4패를 거뒀다.
돌아온 파퀴아오가 우가스의 챔피언 벨트를 빼앗아 올 수 있을지 복싱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전설의 복귀전'이라는 점 외에 이번 경기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또 있다. 파퀴아오가 은퇴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파퀴아오는 경기를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978년생, 한국 나이로 44살인 노장이기에 놀랄만한 일은 아니지만, 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스타의 은퇴 소식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특히 파퀴아오는 내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대통령을 꿈꾸는 복서' 파퀴아오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파퀴아오의 아성에 도전하는 우가스는 쉽사리 해피엔딩을 내줄 생각이 없다. 우가스는 기자회견에서 "파퀴아오가 나를 KO시킬 수 없다고 확신한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기사제공 뉴스1

서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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