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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에서 ERA 제일 높다” 8000만 달러 최고 몸값 류현진 향한 美매체의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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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9-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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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진에서 ERA 제일 높다” 8000만 달러 최고 몸값 류현진 향한 美매체의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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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최근 부진으로 인한 주위의 우려 섞인 시선을 걷어내야 한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의 토론토 커뮤니티 ‘블루버드 밴터’는 1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앞두고 프리뷰를 전하며 류현진에 대해 평가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주 화이트삭스 상대로 패배를 뒤로 하고 마운드로 향한다. 3.2이닝 7실점은 올 시즌 최악의 결과였고, 이전 보스턴 상대로 기록과도 일치했다”고 최근 부진을 언급했다.
이어 “지난 주 시즌 최다인 3홈런을 허용하면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88까지 치솟았다. 이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서 가장 높다. 매츠가 3.81로 그 다음이다”고 지적했다.
현재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은 로비 레이-류현진-스티븐 매츠-알렉 마노아-호세 베리오스 순서로 5명이 돌아가고 있다.
레이는 25경기에서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1를 기록하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2위와 이닝 2위(159.1이닝) 그리고 탈삼진 1위(202개)다. 토론토 에이스이자, 사이영상 컨텐터로 꼽히고 있다.
매츠는 23경기에서 10승 7패 평균자책점 3.81이다. 신인 마노아는 14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 중이다. 경기 수는 적지만 23세 루키로서 제 몫 이상을 하고 있다.
미네소타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베리오스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73이다. 시즌 성적은 26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3.53이다. 류현진은 25경기에서 12승 7패 평균자책점 3.88이다.
매체의 지적처럼 류현진이 토론토 선발진에서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은 것은 숫자로 사실이다. 경기 수, 이닝에 대한 고려없이. 류현진이 팀내 다승 1위이지만, 다승은 팀 동료의 도움과 운에 따라 좌우되고 평균자책점이 투수 개인 능력을 더 잘 드러낸다.
류현진이 볼티모어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서야 한다. 선발진 내에서 평균자책점 최하위라는 꼬리표부터 떼어 내야 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볼티모어 상대로 3경기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89로 강했다. 볼티모어 원정에서 2경기 12이닝 8피안타 2실점, 버팔로에서 치른 홈경기에서 6회까지 12-0으로 크게 리드하고, 7회에도 등판했는데 2루타 2개와 단타 3개를 허용하며 4실점한 것이 유일한 흠이다.
류현진은 8월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51으로 부진했다. 8월 부진을 만회하는, 특유의 칼날 제구력으로 압도적인 피칭으로 보여주길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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