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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회복한 탐슨, 복귀 준비 박차...스플래시 듀오 부활 기대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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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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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탐슨이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탐슨은 지난 2019년 6월 NBA 파이널에서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2019-2020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그는 2020-2021시즌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했으나 설상가상으로 이 과정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까지 당하는 불운을 겪으면서 2년 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탐슨이 전력에서 이탈하자 골든 스테이트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며 팀 성적이 고꾸라졌다.

부상 후 1년이 지났고, 탐슨은 재활을 완전히 마치고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탐슨은 최근 가벼운 슈팅훈련을 소화하며 조금씩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최근 골든 스테이트의 소식을 다루고 있는 'Warriors on NBCS'는 트위터에 탐슨의 훈련 영상을 게재했는데, 영상 속 탐슨은 좌, 우측 코너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10개 연속 캐치-앤-슛을 성공시켰다.

그와 함께 훈련에 나선 골든스테이트의 루키 모제스 무디는 "그의 점퍼는 마치 실크처럼 부드러웠다"라면서 "오늘 그가 훈련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직접 보니까 분명 다르게 느껴졌다. 20분 동안 탐슨이 훈련하는 모습들을 지켜봤는데, 그가 던진 대부분의 슛들이 림에 스치치도 않은 채 깨끗이 통과했다.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탐슨의 옛 동료 케빈 듀란트도 해당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유하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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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시즌 부활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에는 분명 긍정적 신호다. 탐슨이 건강하게만 코트에 돌아온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새 시즌 엄청난 전력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 스테이트는 이번 오프시즌 오토 포터 주니어, 안드레 이궈달라, 네만야 비엘리차 등 준척급 자원들을 영입하며 포워드 뎁스를 채웠고, 드래프트에서는 2장의 로터리 지명권을 통해 조나단 쿠밍가(1라운드 7순위)와 모제스 무디(1라운드 14순위)를 지명했다. 무엇보다 골든스테이트의 황금기를 주도했던 커리-탐슨-그린 트리오의 재결성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는 상황.

한편 현지에서는 탐슨의 복귀 시기에 대해 크리스마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골든스테이트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피닉스 선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순조롭게 훈련에 임하고 있는 탐슨이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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