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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믿은 덜가는 김광현 4회 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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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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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4회...4이닝 2실점 조기강판 [김광현 등판] 카디널스 선발 김광현이 4회 고전했고, 그 결과 조기 강판됐다.


김광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 4회 피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승부는 2-2 동점이 됐다.
투구 수도 늘어났다. 일곱 명의 타자 상대로 33개의 공을 던져 총 투구 수는 83개가 됐다. 여러면에서 좋은 이닝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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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이 4회 2실점했다. 사진(美 세인트루이스)=ⓒAFPBBNews = News1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흔들렸다. 2사 1루에서 임마누엘 리베라와 승부에서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것이 치명타였다. 1-2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마무리를 못짓고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마이클 A. 테일러, 핸서 알베르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알베르토의 안타는 아쉬웠다. 좌익수 타일러 오닐이 홈에 송구했고 타이밍도 아웃이었는데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포구를 못했다. 쉬운 플레이는 아니었다.
그런 김광현을 구원해준 것은 내셔널리그 게임 규정이었다. 상대 선발 브래드 켈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김광현이 4회 고전하면서 워밍업에 들어간 불펜은 4회말 공격에도 이를 이어갔다. 4회초 내셔널리그 규정이 김광현을 구원했다면, 4회말에는 그를 끌어내렸다.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김광현은 4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는 83개. 평균자책점은 3.36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기사제공 MK스포츠

김재호()

현장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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