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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재수 결정' 빅터 올라디포, 마이애미와 미니멈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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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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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디포가 마이애미에 남는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가 빅터 올라디포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올라디포의 계약 규모는 미니멈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된 올라디포는 오클라호마시티를 거친 뒤 인디애나에서 재능이 만개했다.

2017-2018시즌 평균 23.2점 5.3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올라디포는 올스타와 올 NBA 서드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앞날이 창창해 보였던 올라디포의 NBA 생활은 부상에 발목이 잡히고 말았다.


2018-2019시즌 대퇴사두근 파열 부상을 당한 올라디포는 이전만큼 기량을 끌어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올라디포가 최근 3시즌 동안 나선 경기는 88경기에 불과하며, 2번의 트레이드를 경험한 지난 시즌에도 무릎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그렇기에 FA 자격을 얻었지만 원하는 계약 규모를 얻어내긴 힘들었다.

결국 올라디포는 마이애미에 남아 재활에 전념한 뒤 내년 FA 시장을 노리기로 결정했다.

그가 공수겸장의 면모를 되찾는다면, 충분히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수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카일 라우리와 P.J. 터커 등을 영입하며 알차게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올라디포가 시즌 중반 이후에 복귀해 힘을 실어준다면, 대권 도전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디아나와 재계약을 했어야 ,,, 부상 복귀후 서운하지 않은 금액을 던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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