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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반 미첼 "만약 우리가 건강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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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9-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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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이 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전까지 서부 컨퍼런스를 지배한 팀은 유타 재즈였다. 유타가 1번 시드를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3점슛이었다. 경기당 평균 16.7개의 3점슛을 38.9%의 성공률로 터뜨리며 폭발적인 양궁 농구를 선보인 것.

수비 역시 돋보였다. 유타는 평균 107.2점을 실점하며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리바운드도 경기당 평균 48.3개를 기록하며 언제나 높이의 우위를 선보였다.

이 선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다.

미첼은 지난 시즌 평균 26.4점 4.4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3점슛 성공률도 무려 38.6%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슈터로 거듭났다.

하지만 유타의 기세는 플레이오프에 들어서면서 한풀 꺾이고 말았다. 1라운드 상대는 8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 유타는 1차전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았지만 이후 4경기를 연달아 따내며 시리즈 전적 4-1을 기록, 2라운드로 향했다.

2라운드 상대는 4번 시드 LA 클리퍼스. 유타는 완벽한 공수 밸런스를 통해 첫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유타는 클리퍼스의 원투펀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 그리고 2년 차 스윙맨 테렌스 만을 막지 못하며 순식간에 4연패를 당했다. 결국,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미첼은 '디 애슬레틱'의 샘 아믹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플레이오프에 대한 아쉬움을 밝혔다.

미첼은 "작년에 확실히 흔들렸다고 생각한다. 내 발목을 괴롭히는 요소가 너무나 많았다. 피닉스 선즈나 밀워키 벅스, LA 클리퍼스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가 건강했더라면 파이널에 진출했을 것이다. 우리가 우승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렇게 가정해서 말하는 건 쉽다"라고 전했다.

미첼은 지난 4월 17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맞대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후 플레이오프 1경기를 포함해 총 17경기에 결장했다.

멤피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부터 복귀한 미첼은 매 경기 21점 이상을 득점하며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그러나 발목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100% 컨디션을 보이진 못했다.

한편, 유타는 이번 비시즌에 하산 화이트사이드, 에릭 파스칼, 루디 게이를 영입하며 벤치 전력을 강화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마이크 콘리와도 재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보다 강해진 유타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꾸준한 건강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만약에 말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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