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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의 분노 "시몬스가 나랑 안 맞는다고? 우린 계속 맞춰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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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10-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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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드는 실망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언론과 인터뷰에서 벤 시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몬스 트레이드 관련 상황이 점점 극단적으로 치닫고 있다. 구단 미디어데이와 트레이닝 캠프에 불참한 시몬스가 트레이드되지 않는다면 아예 시즌을 모두 결장할 수도 있다는 소식까지 등장했다.

그러면서 '디 애슬레틱'의 샘 아믹 기자는 "벤 시몬스는 조엘 엠비드와 함께 뛰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엠비드에게 맞춰 플레이하는 것이 자신의 방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엠비드가 반박에 나섰다.

엠비드는 "솔직히 놀랍다. 나는 아직 그 결정이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알 호포드와 계약하고 지미 버틀러를 내보내면서 시몬스에게 핸들러 역할을 주려고 노력했다. 내 커리어의 대부분은 3점 라인 근처로 물러나야 했지만, 그저 농구 선수이고 농구를 좋아했기 때문에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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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지만 3점슛과 미드레인지 점퍼를 쏠 수 없는 시몬스는 활용법이 까다로운 선수다. 필라델피아는 그를 위해 많은 슈터를 영입했으며, 엠비드 또한 시몬스를 위해 미드레인지 구역에서 많은 공격을 펼쳤다.

엠비드는 "세스 커리는 최고의 3점 슈터 중 한 명이며, 대니 그린과 토바이어스 해리스도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는 슈터다. 그리고 퍼칸 코크마즈가 벤치에서 나오고 있고, 셰이크 밀튼도 슛을 잘 던질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여름엔 조지 니앙까지 영입했다. 우리는 항상 시몬스에 맞춰서 팀을 구성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우리 팀원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이 상황은 매우 이상하고 실망스러우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선수에게 무례하다"고 덧붙였다.

엠비드는 최근까지도 "시몬스가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사태 수습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엠비드가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면서 시몬스 트레이드 이슈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필리 등신들 ,, 진작에 팔았어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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