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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수비 전술 희생 당하고 있다...누누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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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9-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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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수비 전술 희생 당하고 있다...누누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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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올여름 감독 구인난에 시달렸다.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뒤 라이언 메이슨 대행으로 시즌을 마쳤는데 후임을 정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았다. 안토니오 콘테, 파울루 폰세카, 젠나로 가투소 등 수많은 감독들과 연결됐으나 선임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오랜 방황 끝에서 결국 누누 감독을 사령탑으로 데려왔다.
누누 감독이 토트넘에 온 것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포르투, 발렌시아 등에서 경력을 쌓은 누누 감독은 울버햄튼을 이끌며 본격 유명세를 탔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팀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올리고 특유의 3백 전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낸 건 고무적이었다.
하지만 단점도 명확했다. 지나친 주전 의존과 수비적인 색채가 해당됐다. 일관화된 선발 라인업과 전술은 상대가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시즌 모든 불안점이 폭발하며 울버햄튼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에 누누 감독 선임에 불만을 갖는 토트넘 팬들이 많았다. 무리뉴 전임 감독과 색깔이 크게 다르지 않은 점도 이유가 됐다.
시즌 초반 누누 감독은 결과로 우려를 씻어냈다. 2021-22시즌 EPL 3경기에서 무실점 3연승을 올리며 토트넘을 1위에 올려놓았다. 이달의 감독상까지 받을 정도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9월 A매치 이후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내리 3연패를 당했다. 무려 9실점을 헌납할 정도로 엉망이었는데 골은 1득점뿐이었다.
선수들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단순하고 단조로운 전술이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적인 움직임만 강조하는데 특히 공격 상황에서 세밀한 지도 없이 선수 개인 기량에만 의지하는 것을 두고 토트넘 팬들은 불만을 쏟아냈다. 경질 요구가 빗발칠 정도로 누누 감독은 수세에 몰려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간) '누누 감독을 경질해야 하는 까닭'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는 "누누 감독 아래서 토트넘을 퇴보하고 있다. 지나친 수비적인 색깔은 지루하며 토트넘에 승리를 가져다 줄 가능성이 현격히 적다. EPL 최고 공격 듀오인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누누 감독 수비적 축구 속에서 희생당하고 있다. 치욕적인 패배를 반복하며 전환점을 만드는데도 실패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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