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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슈로더, FA 재수 택했다... 보스턴과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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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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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슈로더가 내년 FA 시장에 다시 도전한다.

11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데니스 슈로더가 보스턴 셀틱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연봉은 590만 달러. 미드 레벨 익셉션 계약이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거절한 레이커스의 4년 8,000만 달러 연장계약 제안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작은 게약. 레이커스에서의 막판 부진으로 몸값이 눈에 띄게 하락하고, 여기에 시장 분위기에 대한 잘못된 판단까지 겹쳐지며 슈로더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금액에 FA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다.

슈로더 입장에서는 FA 재수를 택한 셈이다.

다행히 보스턴은 슈로더에게 기회의 땅이다. 올여름 보스턴은 켐바 워커를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하며 가드진에 공백이 생긴 상황. 마커스 스마트를 비롯해 트레이드로 영입한 크리스 던, 카슨 에드워즈, 페이튼 프리차드가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불안하다. 슈로더가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밖에 없는 로스터 구성이다. 슈로더가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공격형 가드로서 자신의 몫을 해낸다면 가드진에서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이다.

슈로더는 지난해 레이커스에서 61경기에 출전해 15.4점 3.5리바운드 5.8어시스트 야투율 43.7% 3점슛 성공률 33.5%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득점은 5년 만에 가장 낮은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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