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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력 부재' 벤 시몬스, 2020 도쿄올림픽 불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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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2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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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ESPN'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벤 시몬스가 2020 도쿄올림픽 호주 남자농구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6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필라델피아에 합류한 시몬스는 제2의 르브론 제임스라 불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탁월한 수비력과 다재다능함을 내세운 시몬스는 지난 2019년에 5년 1억 7,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명확한 한계도 보였다. 바로 슈팅력이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는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를 획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시리즈 전적 3-4로 무릎을 꿇으며 일찌감치 탈락,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 시리즈에서 시몬스의 슈팅 문제가 도드라졌다. 2라운드 7경기에서 시몬스는 4쿼터에 야투 단 3개만 시도했다. 경기당 야투도 6.4개만 던졌다. 평균 득점은 9.9점에 그쳤다.

자신의 한계를 인지한 시몬스는 이번 비시즌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신 개인 훈련에 열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남자농구 대표팀 브라이언 구르지안 감독은 "벤 시몬스의 올림픽 불참 결정을 이해하고 지지한다. 지금 당장 모두에게 가장 좋은 것은 시몬스가 다음 시즌을 위해 자신의 스킬을 연마하고 향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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