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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끝자리 '9·0·1·2'인 18∼49세 백신 접종 예약률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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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8-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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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최소 기대치 70 %에 미달…추가 예약기회 있어 더 올라갈듯
예약진행 중인 생일 끝자리 ' 3 '인 대상자 중간집계 예약률 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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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예진표 작성 부터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3 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 990 명 늘어 누적 22 182 명이라고 밝혔다. 2021.8.13 jieunlee @ 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18 49 세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 백신접종 '10 부제'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예약을 마친 대상자의 예약률은 60 %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최소 기대치인 70 %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추가 예약의 기회가 있는 만큼 접종률이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 일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 0, 1, 2인 18 49 628 만8천 652 명 중 380 만8천 291 명이 예약을 완료해 60.6 %의 예약률을 나타냈다.

18 49 세 접종 예약은 오는 19 일까지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10 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예약 첫날인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0 일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 9 '인 대상자들이 예약했는데 140 만9천 327 명 가운데 83 만5천 855 명이 참여해 예약률이 59.3 %로 집계됐다.

둘째 날인 10 일 오후 8시부터 11 일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 0 '인 사람들이 대상이었는데 165 53 명 중 100 만4천 586 명이 예약해 60.9 %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셋째 날인 11 일 오후 8시부터 12 일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 1 '인 173 만8천 425 명 가운데 105 만5천 575 명이 예약해 예약률은 60.7 %로 나타났다.

넷째 날인 12 일 오후 8시부터 13 일 오후 6시까지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 2 '인 149 847 명 중 91 만2천 275 명( 61.2 %)이 예약했다.

전날 오후 8시부터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 3 '인 18 49 151 587 명이 예약을 진행 중인데 이날 0시까지 4시간 동안 48.0 %인 72 만5천 771 명이 예약을 한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들의 예약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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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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