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출연 안했다니까” 또 다시 강조 ,, > 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노웨이홈’ 출연설을 또 다시 부인했다.

그는 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왜 이 개념에 대해 불안해 하는지 이해한다. 나도 팬이다. 당신은 '세상에,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얼마나 멋질까?'의 장면과 순간을 상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문제는 내가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해피 새드 컨퓨즈드 팟캐스트에서 “나는 나 자신을 위해서만 말할 수 있다. 그들이 뭔가를 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게 전화는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배우들은 보통 유명한 프로젝트에 대해 내숭을 떨지만, 가필드의 반응은 단지 형식적인 부인보다 더 강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스파이더맨:노웨이홈’ 트레일러는 멀티버스(다중우주) 세계를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법을 사용하다 실수하는 과정에서 ‘멀티버스’가 열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우리가 시공간의 균형을 건드렸어. 멀티버스는 인간의 지식을 한참 초월하는 개념이지. 네가 두 인생을 살려는게 문제야"라고 말한다.

이후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그린 고블린, 그리고 닥터 옥토퍼스(알프레드 몰리나)가 차례로 등장한다.

닥터 옥토퍼스는 미소를 지으며 “헬로 피터”라고 인사한다.

마블팬들은 멀티버스를 근거로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출연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과연 앤드류 가필드가 진짜 출연하지 않을지, 토비 맥과이어만 출연하게 될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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