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4차전도 결장한다 > 스포츠

[점프볼=서호민 기자] 카와이 레너드의 모습을 4차전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는 파이널 진출을 놓고 서부 파이널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피닉스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의 홈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4차전을 앞두고 있다.

레너드는 4차전에서도 결장한다. 레너드는 무릎 부상 여파로 유타와의 시리즈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연이은 부상 악재로 신음하고 있는 클리퍼스다. 3옵션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마커스 모리스마저 무릎 부상을 당해 4차전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1, 2라운드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2패를 떠안고 시리즈를 시작한 클리퍼스는 3차전에서 27득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폴 조지를 앞세워 크리스 폴(15득점 12어시스트)가 복귀한 피닉스를 잡아냈다.

클리퍼스가 부상 악재를 딛고 또 한번 0승 2패 열세를 뒤집으며 창단 첫 파이널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정도면 설사 파이널을 가더라도 나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