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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다음 시즌부터는 정상 개막 "2021~22시즌 10월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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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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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실버 NBA 총재. 사진=게티이미지


코로나19로 복잡하게 꼬여야 했던 미국프로농구(NBA) 일정이 2021~22시즌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미국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각 팀에 9월 말 훈련 캠프를 열고 다음 정규 시즌은 10월 20일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종료 일자는 확실하지 않지만 2022년 4월 10일이 될 전망이다. 예고된 복귀다. NBA 사무국 총재인 아담 실버는 최근 몇 달간 두 시즌 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겪은 혼란을 정상으로 돌리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다.

핵심은 현재 플레이오프와의 연관성이다. 파이널 7차전이 가장 빨리 열리는 경우의 수는 7월 22일로, 훈련 캠프가 시작하는 9월 28일과는 최대 68일의 길지 않은 여유만 존재할 뿐이다. 이미 지난해 우승을 다툰 두 팀은 후유증으로 올 시즌 고전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코로나19 유행으로 시즌이 72일 연기됐던 탓에 LA 레이커스와 마이애미 히트는 파이널 이후 단 51일 만에 훈련 캠프를 시작해야 했다. 결국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AP통신은 “피로를 느낀 팀에 대한 관심이 올 시즌 내내 리그를 시끄럽게 했다”며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높이 올라간 팀들에 대한 관심이 다음 시즌에도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일정은 72경기가 아닌 종전의 82경기로 돌아간다. 같은 디비전 팀 간 4경기(16경기), 같은 컨퍼런스 다른 디비전 팀 간 3~4경기(36경기), 타 컨퍼런스 팀 간 2경기(30경기)로 나눠 짜인다.

캐나다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 랩터스의 연고 복귀는 미지수다. 개막 전까지 코로나19가 잠잠해지지 않는다면 캐나다가 선수단 출입국을 허용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올 시즌 내내 플로리다에서 홈경기 36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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