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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레이커스 불안하다 ,, PO 5차전 데이비스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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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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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한국 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피닉스 선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 4차전 2쿼터에 코트에 쓰러져 부상 부위를 잡고 있는 LA 레이커스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 LA|AP연합뉴스

[LA=스포츠서울 문상열전문기자] 미국 스포츠에서 우승 2연패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양상이다. 그나마 4대 메이저 종목에서 상대적으로 2연패 가능성이 높았던 게 NBA다. 전문가들은 올해 LA 레이커스의 챔피언 수성 가능성에 매우 회의적이다. 르브론 제임스-앤서니 데이비스 프론트코트 듀오의 몸상태가 100%가 아니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스와의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현재 2승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1패-2연승-1패다. 2연승을 거둘 때 스타플레이어는 파워포워드 앤서니 데이비스였다. 2,3차전에서 2경기 연속 34점을 퍼부어 2번 시드 선스에 2승1패로 앞서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그러나 4차전에서 경기 도중 사타구니쪽 부상으로 벤치에 들어가며 19분 동안 6득점에 그치자 팀은 92-100으로 패했다.


시리즈 2승2패로 3전2선승제가 된 셈이다. 5차전은 2일(한국 시간) 피닉스 선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레이커스는 원정이다. 2승2패 동안 양 팀은 상대 코트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레이커스로서는 선스와 3전2선승제가 된 5차전에 데이비스가 출장할 수 없다는 게 골머리다. 이미 프랭크 보겔 감독은 왼쪽 사타구니 부상의 데이비스가 5차전 원정에 출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데이비스없이 선스 원정 경기를 이길 수 있을지 예측하기 어렵다.


사실 ‘킹’ 르브론 제임스도 파워포워드 데이비스없이 챔피언 수성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NBA 사상 최초로 3팀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LA 레이커스를 우승으로 이끈 원동력은 데이비스의 가세였다.

현재 NBA 판도는 슈퍼팀이 아니면 정상 도전이 어렵다.


동부 콘퍼런스 2번 시드 브루클린 네츠가 1번 필라델피아 76ers보다 우승 확률이 높은 이유도 트로이카 때문이다. 포워드 케빈 두란트, 백코트 카이리 어빙, 제임스 하든은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1라운드에서 가공할 공격력을 과시했다. 4차전에서 네츠의 트로이카는 팀의 141점 가운데 104점을 합작해 역대 트로이카 최다 득점 타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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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전 2쿼터에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 있는 피닉스 선스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 LA|AP연합뉴스

2승2패 시리즈에서 5차전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이 매우 높다.

르브론 제임스의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는 경기다.

피닉스는 베테랑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이 승패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이긴 4차전에 폴은 18점 9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9개의 어시스트를 작성하는 동안 턴오버는 단 1개도 없었다.

플레이오프 역대 6번째로 전 레이커스 매직 존슨의 기록을 뛰어 넘었다.

NBA에 턴오버가 공식 기록이 된 것은 1977-1978시즌부터다.

랄은 난리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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