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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발 등판날 지각한 사연, "전철 환승을 잘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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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작성일 06-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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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애너하임(미국 캘리포니아주), 최규한 기자]6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 에인절스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OSEN=이후광 기자] 얼마 전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선발 등판 불발 원인이 전철 환승 실수로 밝혀졌다.

오타니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시간 30분을 앞두고 돌연 선발투수가 교체됐다.

에인절스 구단은 오타니 대신 패트릭 산도발을 선발 예고했고, 투타겸업의 오타니는 투수 대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당시 에인절스 조 매든 감독이 발표한 변경 사유는 교통 체증으로 인한 지연 도착이었다.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원정 숙소에서 구단이 마련한 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다리인 베이브리지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오타니는 전철 '바트(BART)'로 이동수단을 변경했지만, 예정보다 늦게 야구장에 도착했다.

그렇다면 왜 정시성이 보장된 열차를 이용했음에도 경기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던 것일까.

이는 바트 이용 도중 환승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미국 ‘NBC스포츠 베이 아레아’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포수 커트 스즈키와 함께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오클랜드 소속이었던 스즈키는 오타니의 길잡이였다.

그러나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혔다.

스즈키가 야구장으로 향하던 도중 열차 환승을 잘못하면서 시간이 지체됐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바트를 타고 오클랜드 구장으로 가려고 했던 적이 있다면 환승을 잘못할 경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이 지역에 한때 살았던 스즈키였기에 오타니는 조금 더 능숙하게 이끌었다면 어땠을까”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바트의 환승 시스템은 현지인들에게도 복잡한 모양이다.

매체는 “바트 환승을 잘못했을 때의 고생은 독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스즈키를 위로했다.

고된 열차 여정 때문이었을까.

오타니는 이날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한 뒤 하루 연기된 선발 등판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당했다.

풀타임 투타 겸업은 힘들것 같은데 ,,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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